춘천시, 춘천 내 대구신천지교회 방문자 3명 자가 격리 관리
상태바
춘천시, 춘천 내 대구신천지교회 방문자 3명 자가 격리 관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 21일 춘천 내 신천지 교회 방문 점검 실시
현재 춘천 내 신천지교회 무기한 예배 중단 상태, 살균소독 등 방역 진행
대구를 방문한 신천지 교인 3명,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 결과 22일 예정, 자가 격리 모니터링 중
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춘천 내 신천지 교회를 긴급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1일 춘천 내 신천지 교회인 본성전과 구성전을 찾아 면담을 가졌다.

현재 춘천 내 신천지 교회는 서울 신천지 예수교회 총회본부 지시에 따라 예배를 무기한 중단한 상태며 신도수는 1500명 정도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겨울방학 중인 춘천 내 신천지교회 유년교육관에 대한 살균소독을 21일 실시했다.

또 오는 25일에는 본성전과 구성전에 대한 살균 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며 손소독제 30개와 소독기 6대, 살균소독제 6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구를 방문한 신천지 교인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를 맡겼으며 결과는 22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며 “1인은 1월 29일, 2인은 지난 16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현재 자가 격리 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 내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