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 빈소 삼성서울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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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 빈소 삼성서울병원으로
  • 김효인 기자
  • 승인 2013.03.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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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고(故) 이운형(66) 세아그룹 회장의 빈소가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13일 마련된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칠레로 해외출장을 가던 중 경유지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이며, 영결식은 회사장으로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에 있는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있는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사장과 장남 이태성 세아홀딩스 이사 등 1남 3녀가 있다.

이 회장은 창업주인 고 이종덕 회장의 장남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4년 세아제강의 전신인 부산파이프에 입사했으며, 21년 만인 1995년 부산파이프 회장에 취임해 20년가량 회사를 이끌며 재계 순위 51위(자산규모 6조9000억원)의 철강전문 기업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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