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코로나19 피해 중기에 ‘수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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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코로나19 피해 중기에 ‘수출지원’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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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자재 대체 수입선 발굴 및 온라인 전시회 무료 지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수출지원을 위해 △대체 수입선 발굴 △온라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중국 내 지역봉쇄 및 물류제한 등에 따라 중국 원부자재 수입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급 애로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수입선 발굴을 지원하고 기업거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중진공은 해외시장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정보제공 전문기업과 협력해 원부자재 수급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대체 수입선 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전시회 등) 취소 및 대면 거래 제약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차질이 생긴 ‘피해기업’과 △위생용품 분야 등 위기상황 수요 확대에 따른‘기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온라인 전시관 입점 및 온라인 전시회 홍보·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정식 중진공 온라인수출처 처장은 “중국과의 거래 제약에 따른 대체 수입선 알선 및 온라인전시회를 통한 해외 판로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온라인 수출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중진공 고비즈코리아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온라인수출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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