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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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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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KB국민카드가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결제 플랫폼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와 차량정보 조회 및 차량 정비 점검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난 20일 지정됐다. 이에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시, 개인 판매자에 신용카드 가맹점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했다. 기존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를 신용카드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차량 거래대금을 지급보증(에스크로) 방식으로 지급해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할부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 제공 △차량 정보 원스톱 조회 △정비사 구매 동행 차량 점검 △자동차보험 가입 연계 등 중고차 구매 관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고차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판매자는 별도의 비용과 행정 절차 없이 연 1회 일회성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구매자는 거래 사기, 하차 차량 판매 등의 위험 부담을 줄여 차량 구매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행 영세 가맹점 수준인 1%의 이용 수수료를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각 0.5%씩 부담해 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도 줄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중고차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판매자는 별도의 비용과 행정 절차 없이 연 1회 일회성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며 “구매자는 거래 사기, 하차 차량 판매 등의 위험 부담을 줄여 차량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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