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공유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
상태바
경과원, 공유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2.21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홍보·마케팅, 창업공간 지원받아
성과 우수기업, 차년도 프로그램 통해 지속적 지원 예정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0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에 참여할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유경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부터 투자유치까지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올해 15개사를 선발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아이템개발이나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등록, 세무·회계 기장대행 등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민간 엑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해 IR 멘토링,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지원을 받으며,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및 창업공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차 년도에도 사업화 자금을 다시 한 번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중소기업이거나 경기도에서 공유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유경제’는 생산된 제품이나 자산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모델로 공유를 통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우버’나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에 총 20개의 공유기업을 지원해 37명의 신규고용창출, 15억 원의 매출발생과 26억 원의 보증과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