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예비후보 "빛가람 혁신도시 전국 최고의 에듀시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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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예비후보 "빛가람 혁신도시 전국 최고의 에듀시티"로 조성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2.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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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도립 에너지 마이스터고, 광주과기원 제 2캠퍼스 설립
김병원민주당예비후보
김병원 민주당 예비후보. 사진=후보사무실 제공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한전공대와 연계한 도립 에너지 마이스터고(가칭) 설립, 어린이․청소년 테마복합센터 건립 등을 골자로 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전국 최고의‘에듀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마이스터고는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함께, 현장중심 기술교육을 통한 실무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김 예비후보는“에너지 마이스터고가 설립될 경우, 지역인재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역외인재 유입이 이뤄져 나주가 활기찬 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먼저 “마이스터고 설립에 관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마이스터고 설립위원회’를 구성한 뒤, 국회 차원에서 교육부 및 전남도, 전남도육청 등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빛가람 혁신도시 내에 마이스터고 신설 또는 나주 관내 기존 고교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광주과기원 등 주요 대학의 제 2 캠퍼스를 유치해, 산학융합캠퍼스를 육성한다는 프로젝트도 김 예비후보의 야심찬 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들 캠퍼스는 에너지와 관련한 클러스터 및 실행기업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핵심과제들을 연구 개발하는 거점 인재육성기관으로 활약하게 된다. 

또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체험센터 구축, 어린이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전용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테마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작업 역시 에듀시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다. 

체험센터는 다양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그 역량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활용능력 등을 배양하게 된다. 또 테마복합센터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전용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약 역시 탄탄한 교육기반 확충 방안과 궤를 같이 한다. 이 센터는 임신부터 육아까지‘엄마’들의 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무료 대여와, 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제 보육센터를 운영해 가정 보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립어린이집의 국․공립화, 작은 도서관 설립 및 개보수 등도 김 예비후보의 지대한 관심거리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비와 인건비의 국비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용 스포츠 공간 마련 외에, 스포츠강사를 채용할 경우 지역출신 채용을 제도화하는 등 지역 꿈나무들의 보건과 건강을 꼼꼼하게 챙겨 공교육 역량 강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연계한 나주형 평생교육시스템을 구현하고 전업주부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인생이모작을 겨냥한 100세 시대를 대비 하겠다”면서“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그 어떤 지자체보다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해, 말 그대로 혁신적인 에듀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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