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정책 자문단’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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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정책 자문단’ 공개 모집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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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8명 등 총 108명 선발 예정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마사회는 경마팬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경마정책 자문단’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마정책 자문단‘은 오프라인으로만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온라인까지 규모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온라인 자문단은 연중 수시로 한국마사회로부터 경마정책 개선과 관련된 질의를 받고 자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자문단의 제안을 검토 후 오프라인 자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이중 검토 과정을 거친다.

오프라인 자문단은 연 4회 열리는 자문회의에 참석하고 상정된 안건을 재검토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온·오프라인 정책자문단의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주 안에 서면 환류 및 추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자문단에게는 소정의 거마비가 지급된다. 상반기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경마팬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코리아컵 국제경주 전야제 및 리셉션에 VIP로 초청 받는다.

선발 예정인원은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8명으로 총 108명이다. 지원자가 다수인 경우 지원동기, 성⋅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명단은 내달 6일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은 “전년도 경마정책 자문단을 운영하며 경마 중장기 발전전략 체계 수립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바 있다”며 “금년에는 온라인 자문채널을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문단 운영으로 경마팬의 권리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경마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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