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디지털 네이티브’ 겨냥 특화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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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네이티브’ 겨냥 특화카드 선봬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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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현대카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인터넷과 PC, 모바일 등이 일반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다. 자신만의 고유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특징도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목표로 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카드는 각기 다른 성격의 혜택을 △기본 △구독 △선물이라는 세 가지로 구성된다. 고객의 상품과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 한 ‘3F 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1F는 상품의 기본 혜택 층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 중 선택한 1개 서비스 이용요금을 매월 최고 1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 카드는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핵심 매개 중 하나인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매월 1만원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단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할인을 제외한 모든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활용 가능하다.

2F는 1F 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층이다. 전체 패키지는 해외직구부터 국내 쇼핑까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팩과 여행, 문화 서비스로 이루어진 플레이팩,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팩으로 구성돼 있다.

3F는 현대카드가 구축한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하는 층이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회원별 소비 성향을 분석해 각 회원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카드 신청부터 수령등록, 명세서 조회, 3F 시스템 이용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대카드 앱에서만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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