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 설정액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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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 설정액 500억 돌파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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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제공
사진=KB자산운용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출시한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가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출시 6개월 만에 3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200억원 넘게 유입되며 설정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변동성 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진데 따른 것이라고 KB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 속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금리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셈이다. 실제로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조원 이상 빠진 반면 해외 채권형 펀드에는 4조4000억원이 유입됐다.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는 글로벌 운용사인 롬바드 오디에(Lombard Odier)가 운용하는 ‘Lo Funds-Asia Value Bo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주로 아시아 지역의 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달러표시 회사채에 선별 투자한다. 지난 19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49%로 아시아 채권 유형평균인 2.19%대비 3.3%p 초과 달성했다. 상품 가입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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