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0년 2월 중 '여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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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0년 2월 중 '여민회'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2.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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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2월 여민회를 개최했다.

‘여민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우석·이원웅 도의원,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대행), 양주승 민주평통위장, 양윤택 문화원장, 양주승 평통회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월선 농협시지부장, 양기원 축협조합장, 이영춘 개성인삼조합장 등 포천시 39개 기관단체장 중 26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여민회의는 매월 포천시의 39개 주요 기관이 모여 포천시의 발전과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을 개소, 코로나19 피해 특별지원자금 확대 운용지원 안내, 국립수목원 매주 일요일 본격 개방, 드론산업(클로스터) 구축 및 육성계획, 백운계곡 정비사업 추진 현황, 군내~내촌간(수원산 터널) 돌로 건설 공사, 포천소방서 화재 피해 저감대책 추진 보고 등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월 19일 대폭 늘어나면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포천시는 24시간 방역대책 상황본부를 가동하면서 ‘선별진료소 및 선별의료기관 3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시민, 기관, 단체 가관 등에 예방수칙 홍모 및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합동방역단을 꾸려 경로당, 어린이 집 등 집단·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우리시는 한국수자력언자력 포천양수발전소사업소와 함께 포천양수 건설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파트너십 형성과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양수건설 추진기반 확보 및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43번 국도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38선 휴게소 일원을 휴게관광 복합쉼터로 조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둥 지역경제 발전에 가여하기 위해 ‘38선 휴게소 펴화광장)공원) 조설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네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군시시설로 개발에 어려움이 만았으나 이를 역이용해 자연친화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다양성을 갖춘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우리 공직자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여민회들께서도 공정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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