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양평군에 동반성장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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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양평군에 동반성장몰 도입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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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지자체와 도입 MOU 체결…새로운 中企 제품 소비시장 확대 기대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양평군과 상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유통센터는 지난 17일 양평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평군 동반성장몰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품질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구축된 상생형 쇼핑몰이다. 입점 중소기업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고, 이용 고객은 우수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한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복지포인트를 쇼핑에 활용할 수 있으며, 도입 지자체는 추가예산 없이 임직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이 가능해져 상호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하는 첫 지방자치단체가 된 양평군은 임직원의 자율적 구매활동를 장려하고 군청 차원에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유통센터는 양평군이 추천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몰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양평군의 동반성장몰 도입 결정이 새로운 중소기업 제품 소비시장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평군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지역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켰고, 이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긍정적으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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