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 미래통합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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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 미래통합당 합류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2.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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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과 함께 세종 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바른미래당 김중로 전 의원이 20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에게 당의 로고가 새겨진 진분홍색 점퍼를 직접 입혀주며 입당을 환영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김 의원은 육사를 졸업하고 제70보병 사단장 등을 지낸 군 장성 출신이다.

김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 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국방위에서 군사 안보정책 전문가로 활약한 김 의원에게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 시 출마를 준비해왔다.

현재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전략공천이 거론되는 지역이다.

김 의원은 “무너져가는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서 국가 안보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세종시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중로 의원은 일찌감치 세종시에 사무실을 개소를 했고, 세종시 국가도시공원(세종센트럴파크)을 조성, 24시간 어린이, 청소년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지방법원, 검찰청과 행정법원 등의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할 예정이고, 21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를 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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