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18일 동두천 지행역에서 동두천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인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공무원 6명과 동두천 중·고등학교 학생 10명은 지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이 안내전단지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은 비누로 꼼꼼히 30초 이상 손 씻기와 호흡기 증상자는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기침예절 등의 가장 중요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코로나19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감염병 대응요령을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원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는 개인 위생수칙의 실천과 중국 등 해외여행 후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상담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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