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H 클린알파 2.0’ 출시…한남3구역에 첫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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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 클린알파 2.0’ 출시…한남3구역에 첫 제안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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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 가능
‘살균+청정’ 시스템 기술…‘PA인증’도 획득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 ‘H 클린알파 2.0’. 사진=현대건설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 ‘H 클린알파 2.0’. 사진=현대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이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 ‘H 클린알파 2.0’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특허 기술인 H 클린 알파 2.0(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은 초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해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H 클린알파 2.0은 초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포함한 전 세계 최초로 아파트 세대 환기용으로 상용화된 특허 기술이다. 상업·의료·복합시설 등의 환기 시스템 및 공조장비 내부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실내공기질 향상, 장비 성능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광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했다. 

또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장치,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도록 자동으로 운전하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해 개발했다.

H 클린알파 2.0은 특허출원은 물론 국내 최초로 PA인증(Pure Air, 한국오존자외선협회 인증) 획득을 통해 공기살균·정화 기능을 입증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는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저감과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살균 및 증식 억제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적용,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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