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한탄강 재인폭포가 길이 150m짜리 출렁다리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10월, 개장을 한다.
연천군은 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8월 말까지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재인폭포에 출렁다리, 산책로, 전망대, 꽃밭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는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은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출렁다리는 하천을 가로질러 길이 150m·폭 2m 규모로, 재인폭포를 전체 조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7억 원을 들여 갈수기에도 폭포에 일정량의 물이 흐르도록 유수 공급시설 설치공사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 25대와 승용차 14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춘다.
연천군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임진강, 한탄강 주상절리, 태풍전망대, 호로고루 성 등 주변 관광시설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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