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중심의 업무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협업방식·보고방식·업무방식 혁신을 3가지 변화 방향으로 삼고 그동안 사용하던 그룹웨어를 클라우드 형태의 협업플랫폼 서비스로 바꿨다.
기존 그룹웨어는 수직적 의사결정 수단인 전자결재만 지원돼 수평적 의사결정을 유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빠른 협업이 필요한 내용도 공문화해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형태의 협업플랫폼을 도입했다.
모바일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해당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은 본인 업무의 일정을 공유하며 회의하고, 자율 근무를 한다.
보고 과정을 효율화하고 팀·현장·본사·협력사 간 협업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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