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선물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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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선물 릴레이’ 동참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2.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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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다음 참여자로 지명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전라북도 접견실에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전라북도청)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전라북도 접견실에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전라북도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시름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경기침체 극복 의지를 다지는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이 전라북도에서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명을 받아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다음 참여자로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과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을 지명하며 19일 도내 주자들에게 바통을 넘겼다.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하루빨리 회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활용 등 철저한 예방으로 대응하되 너무 위축되지 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전라북도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 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화훼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화훼재배 농업인들에게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융자, 금리1%~2%, 2년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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