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코로나19로 혈액 수급 비상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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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코로나19로 혈액 수급 비상 ’…헌혈 동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2.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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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직원 등 약 7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헌혈 참여가 급격하게 줄어, 개인 헌혈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재남)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를 위한 구리시 및 적십자사와 긴밀히 협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직원헌혈 행사'를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급격하게 줄었고, 개인 헌혈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5개 단체가 헌혈을 취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행사는 공사 직원 등 약 7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내 작은 행동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남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헌혈 동참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사는 헌혈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도시공사가 솔선해서 참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동부혈액원)와 서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서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나눔 헌혈 약정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도시공사는 2019년 2회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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