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관장 월례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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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기관장 월례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방안 논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2.1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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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 등 17명의 기관장 참석
시, 감염증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24시간 비상방역근무
보건소 2개소, 남양주한양병원, 현대병원에 각 1개소 총 4개소의 선별진료소 운영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9일 열린 기관장 월례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 등 17명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현황 보고 후, 각 기관의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환자 이송 및 허위신고에 대한 수사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시는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증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방역근무 및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1:1 담당자를 지정, 자가격리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심환자 검체 채취 및 진료를 위해 보건소 2개소, 남양주한양병원, 현대병원에 각 1개소 총 4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류장, 차고지,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실시, 감염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와 손소독제 보급, 감염 예방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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