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여성기업 성장 지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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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여성기업 성장 지원 앞장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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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 중 여성 이노비즈기업 7% 차지
일반 중소제조기업 대비 2.6배 매출 기록 중
(맨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조홍래 이조비즈협회 회장과 강선영 위원장이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맨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조홍래 이조비즈협회 회장과 강선영 여성경제위원장이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는 지난 2005년 발촉한 이노비즈 여성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여성 이노비즈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여성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대내외 기관에도 홍보함으로써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6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강선영 대표를 필두로, 융복합, 글로벌, 문화·인문, 마케팅, 인증 지원 등의 분과를 통해 기업 간 융복합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 70여명의 여성 기업인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여성경제위원회를 이끌어 갈 부회장과 분과 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됐다. 배민자 지니테크 대표, 안복희 네오피에스 대표, 허진숙 디포인덕션 대표, 장현주 태웅식품 대표,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 등 5명의 부회장으로 선발됐다.

강선영 여성경제위원장은 “1만8300여개 이노비즈기업 중 여성 이노비즈기업은 1300여개로 전체인증기업의 7%를 차지하고 있고, 평균매출액 113.6억원, 영업이익 5억8000원, 평균 종사자수 38.7명으로 일반 중소제조기업 대비 매출은 2.6배, 고용은 2.3배의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여성 이노비즈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 및 성장 지원에 앞장섬으로써 올 한해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를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는 협회 내에 구성된 다양한 조직 중 가장 역사가 깊다”며 “여성 기업 간 성공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후배 여성 기업인들을 더욱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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