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경기도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적정성 재조사 필요"
상태바
김진일 경기도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적정성 재조사 필요"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2.19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륜차 이용자 안전 위협하는 자동차전용도로는 해제되어야”
김진일 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적정성 재조사 필요 (제공=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적정성 재조사 필요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은 17일 제34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이륜차 이용자들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인한 안전문제와 자동차전용도로의 해제 필요성 관련 경기도건설국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도로교통법에 의해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이륜차 통행이 불가능해 이륜차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주행 중 자동차전용도로의 갑작스러운 직면상황에 안전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현재의 문제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라도 경기도 차원에서 직접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적정성과 필요성에 대해 현장 재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며 “재조사 결과와 안전문제·도로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동차전용도로의 해제가 필요한 구역은 해제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은 “적적성·필요성에 대하여 재조사를 실시하고 각 지자체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후에 검토와 논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