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예비후보 “화순고인돌공원 대표관광상품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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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예비후보 “화순고인돌공원 대표관광상품 육성”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2.1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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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거석문화테마파크와 연계
힐링·생태·역사·문화관광 아우르는 화순 고인돌 정원 조성도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고인돌 공원을 기존의 세계거석문화테마파크와 연계, 힐링·생태·역사·문화관광 공간 뿐 아니라 체험학습공간으로서 기능을 수행하는 명품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물이 실내 생활공간이라면 정원은 옥외 생활공간이라 할 수 있다. 예술을 감상하면서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의 장소로 또는 어린이들의 놀이장소로 기능하는 공간이 바로 정원이다. 

김병원민주당예비후보
김병원 민주당 예비후보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를 통해 지방정원사업으로 확정된 고인돌 정원은 크게 4개의 테마로 나눠 이 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화순이 보유하고 있는 1,300여개의 고인돌과 세계적인 거석조형물을 모티브로 한‘예술정원’을 비롯해 유구한 화순의 문화유산을 보여주는‘문화정원’, 고대에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고인돌 숲길, 정원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원센터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조만간 개장예정인 세계거석문화테마파크와 유기적으로 연계,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쉼터 또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순천만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명품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는 세계거석문화테마파크는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을 비롯해 7개의 거석조형물 외에 영국의 스톤헨지 등 10개국의 해설 안내판이 갖춰진다. 이 테마파크를 고인돌 정원과 연계할 경우 마치 영화세트 같은 공감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 화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예비후보는 “편의시설 및 SOC 확충,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전개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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