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예비후보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 중심도시 벨트화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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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예비후보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 중심도시 벨트화 강력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2.1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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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63억원 투입, 의학·치료·식품산업 집적화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화순, 나주, 장흥을 묶어 백신·생물의약과 첨단복합의료산업, 식품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중앙정부와 전남도 등과 손잡고 화순~나주~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를 구축,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제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김병원민주당예비후보
사진=김병원민주당예비후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2,4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생물의약산업벨트는 스마트농업, 체류형 문화관광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경우 외지 및 외국기업·고객 유치 등과 맞물려 지역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직간접 경제수익을 높일 수 있는 고도의 시너지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백신특구로 지정된 화순은 기존의 생물의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면역치료산업화기지, 항암바이러스벡터 제조시설, 스마트 임상지원센터,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국가노화면역헬스센터 등을 촘촘하게 구축해‘글로벌 헬스케어 행복도시’를 지향한다는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청정농업수도를 지향하는 나주는 대학 등 관련 연구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식품산업연구센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센터는 김 후보의 역점추진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벨리와 손잡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저염발효식품, 알콜성 간질환 개선식품, 나주배를 활용한 미세먼지질환 예방식품 등을 개발·판매해 생물의약산업벨트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계획 중인 밑그림이 국가전략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뒷받침 하겠다”면서 “화순과 나주가 중심이 되는 생물의약산업벨트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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