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평균 연봉 1억4448만원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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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평균 연봉 1억4448만원으로 감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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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억5065만원 比 4.1% 줄어
구단 1위 NC… 25억 이대호 '연봉킹'
2020년 한국프로야구 연봉 1위 이대호. 사진= 연합뉴스.
2020년 한국프로야구 연봉 1위 이대호.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2020년 한국프로야구 평균 연봉이 지난해보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KBO는 17일 2020년 KBO리그 소속선수 등록과 연봉 현황을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선수들의 2020년 평균 연봉은 1억4448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억5065만원보다 4.1% 줄어든 금액이다. 2018년 평균 연봉 1억5026만원보다도 낮다.

올해 평균 연봉 1위는 NC 다이노스다. NC의 평균 연봉은 1억6581만원이다. 지난해 이 부문 1위였던 롯데 자이언츠는 평균 연봉을 1억9583만원에서 1억6393만원으로 낮추면서 2위로 밀려났다.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구단은 LG다. LG의 평균 연봉은 1억3486만원에서 19.7%가 뛴 1억6148만원이다.

올해 선수별 연봉 1위는 롯데 이대호다. 이대호의 2020년 연봉은 25억원이다. 2017년 총 150억원(4년)에 롯데와 FA 계약을 한 이대호는 4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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