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우려, 유럽-아시아투어 공동 주관 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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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우려, 유럽-아시아투어 공동 주관 대회 연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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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중국 남자 대회 차후 개최
2019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어니 엘스. 사진= 연합뉴스.
2019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어니 엘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4월 아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러피언투어-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남자 골프 대회 2개가 연기됐다.

16일 AP 통신에 따르면 오는 4월 16∼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메이뱅크 챔피언십과 같은 달 23∼26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려던 중국오픈이 연기됐다. 이들 대회는 모두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자 골프 대회다.

유러피언투어는 “조정된 일정은 현재 논의 중이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 HSBS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싱가포르), 블루베이 LPGA(중국) 등 3개 대회도 신종코로나 우려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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