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17일 ‘민주통합당’으로 합당...상임공동대표는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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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17일 ‘민주통합당’으로 합당...상임공동대표는 손학규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2.1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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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왼쪽부터),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3당 통합추진 논의를 마친 뒤 회관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왼쪽부터),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3당 통합추진 논의를 마친 뒤 회관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옛 국민의당에 뿌리를 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3당이 17일 민주통합당이란 이름하에 합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과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4일 통합추진회의를 마친 뒤 가진 브리핑에서 합당 사실을 알렸다.

합의문에 따르면, 민주통합당의 지도부는 현재 3당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되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3세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상임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3당이 합당되면 모두 28석이 되는데 안철수계 의원들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도 21석으로 원내 제3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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