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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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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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섭 예비후보.
박준섭 예비후보.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21대 총선 북구갑 박준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선거사무실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언제나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칠성 홈플러스 맞은편 북구 칠성동 2가 369-1번지 8층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이곳에 자신이 아끼는 엠프와 스피커, 평소 즐겨듣는 음악이 담긴 CD와 LP판을 비치해 주민 누구나 음악을 들으며 차 한 잔하고 쉬어가도록 해 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개소식을 미루는 것도 있지만 선거사무실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하는 것은 박 예비후보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 것으로 박 후보의 정치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입구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갖추고 있으니 안심하고 오셔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각종 행사를 예정해 놨었지만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상가 방문 자제와 길거리 인사를 위주로 유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SNS홍보 등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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