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엘에스파마와 ‘기술이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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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엘에스파마와 ‘기술이전’ MOU 체결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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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기술 활용해 바이오헬스케어 신제품 개발…생체재료 등 라인업 확대 계획
[크기변환](우측부터) 이주형 CMG제약 대표와 이철우 엘에스파마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CMG제약 제공
(우측부터) 이주형 CMG제약 대표와 이철우 엘에스파마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CMG제약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CMG제약은 지난 12일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와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에스파마는 한국맥널티 연구소장을 지낸 이철우 대표가 2019년 창업한 제제연구 전문기업으다. 국내 바이오벤처 및 제약회사들과 제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엘에스파마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관련 다양한 제제기술을 CMG제약에 이전하고, CMG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CMG제약은 이번 MOU를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연구개발(R&D)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구강 제품, 생체재료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이번 MOU는 연구중심 기업과 개발중심 기업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제제기술력을 갖춘 엘에스파마와의 협력으로 CMG제약의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엘에스파마 대표는 “R&D 역량을 갖춘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상호간 우호적인 협력 아래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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