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윤성로 교수 “AI·빅데이터 권위자”
상태바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윤성로 교수 “AI·빅데이터 권위자”
  • 김나현 기자
  • 승인 2020.02.13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윤성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위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윤성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위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윤성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청와대는 13일 오전 문 대통령이 장병규 초대위원장의 후임으로 윤 신임 위원장을 내정하고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2021년 2월 13일까지 1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윤 위원장은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국 인텔사 선임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응용기술부 부부장을 지내는 등 빅데이터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공과대학 부학장, 인공지능연구원 기획부장을 동시 역임중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라며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고 했다. 이어 “부처·기업·대학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 창출과 관련 분야 규제 개혁을 강력히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