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딸기, 러시아인 입맛 사로잡다…오는 3월까지 매주 1톤 수출
상태바
안동딸기, 러시아인 입맛 사로잡다…오는 3월까지 매주 1톤 수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1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로 수출된 안동딸기.
러시아로 수출된 안동딸기.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안동 딸기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첫 수출로 러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는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딸기로, 420kg(2kg, 210상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톤을 오는 3월까지 계속해서 수출하게 된다.

안동 딸기의 대부분은 ‘설향’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강해 신선한 품질이 현지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속해서 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