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예천군청(군수 김학동) 공무원들이 혈액 수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헌혈에 앞장서고 있다.
군 공무원들은 12일 군청 앞마당에서 헌혈에 앞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버스에 대한 소독작업 이후 헌혈대열에 동참했다.
최근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이 25%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으로, 통상 5일분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는 혈액원이 3.5일분 내외로 떨어지면서 적정 보유량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 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나서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헌혈에 적극 동참해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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