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1주당 73원 현금 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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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1주당 73원 현금 배당 결정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2.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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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하이투자증권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73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293억원이며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14.6%다. 지난 6일 DGB금융지주 실적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발표된 하이투자증권의 2019년 연결기준 잠정 순이익 849억 원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은 34.5%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사로 출범 이후 첫 해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 722억원, 당기순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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