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복지타운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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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보건복지타운 입주식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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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무실동 산 140-1번지 일원에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보건복지타운을 완공하고 12일 오후 3시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9346㎡의 부지에 총 1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건복지타운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 나무,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 등 3개 시설이 입주한다.

연면적 954㎡의 2층 규모인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재활프로그램실, 가족카페, 교육실 등을 갖추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 나무는 750㎡, 2층 규모로 장애인 주·단기 보호와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원주시지부’에서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은 852㎡, 2층 규모로 작업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 대상 직업 훈련 등을 통해 소득 창출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설관계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입주식을 치르기로 했다”며 “보건복지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의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허브로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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