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문화재단(이사장 유인선)이 지역 내 예술문화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2020 강북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전문 예술가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시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다.

 대상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신청자 개인주소지 및 예술단체 소재지가 강북구여야 한다. 이달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예술창작 △지역문화예술프로젝트 △청년문화예술활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총 4개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총 사업비는 1억원으로 지원단체 및 개인별 최대 1천만원 내외가 지원된다.

 재단은 청년 작가들의 지역기반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활성화 등 지역예술가를 위한 여러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역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신설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말 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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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기자 ohjima@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