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일자리 3만여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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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일자리 3만여 개 창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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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의 안정적 소득창출 및 자립 생활 지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전시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및 복지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노인 분야, 장애인 분야, 저소득층 분야 등 총 29개 사업에 2,402억여 원을 투입해 3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복지 일자리가 2만 5000여 개에서 18.9% 증가 된 수치로 대전시 전체 일자리 6만 8000여 개의 약 44.3%를 차지한다.

먼저, 고령사회에 가족이나 이웃에게서 고립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의 생활안정 및 노년층 경험 활용 등 노인 분야 6개 사업에 891억여 원을 투입해서 일자리 2만여 개를 창출한다.

세부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1만 8830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936개), 꿈나무 지킴이 사업(615개), 시니어 클럽 운영(30개), 경로 식당 급식 도우미 운영(77개)” 등이

둘째,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의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한 14개 맞춤형 복지사업에 1327억여 원을 투입해 일자리 4,482개를 창출한다.

세부사업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사업(2,700개), 무지개 복지공장 등 직업 재활시설 운영(650개),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450개), 시각 장애인 안마 파견사업(80개), 장애인 가족 양육 지원(80개)” 등이다.

셋째,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 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취약계층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저소득층 분야 9개 사업에 404억여 원을 투입해 일자리 5,594개를 창출한다.

세부사업은 “자활 근로 사업(2,213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1,500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35개), 치매 안심 센터 운영(85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33개)” 등이 추진된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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