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차전지 최대 생산거점으로서 도약
상태바
구미시, 이차전지 최대 생산거점으로서 도약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2.12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 개발 육성 위한 기업간담회
구미시는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 개발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 개발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지역 이차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금오공과대학교 박철민 교수 및 관내 이차전지 기업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이 구미에 유치되면서, 지역 이차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들로부터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략수립에 대한 제안과 생생한 현장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친환경차의 의무생산제도 도입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년을 기점으로 리튬이차전지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궤도 진입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시는 기존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력 및 생산 인프라에서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연계협력을 통해 타 지역대비 구미만의 경쟁력있는 산업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내도록 연구개발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뿐만 아니라 셀·장비·리싸이클링 등 이차전지 전라인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있는 중소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오늘의 상생협력을 출발로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선제적 연구개발과 특성화 전략으로 이차전지의 최대 생산거점으로 우뚝 서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