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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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유치 확정
  • 안세한 기자
  • 승인 2020.02.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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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세한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유치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 유치를 추진했으나 교육부의 위치변경 재검토 결정에 따라 정주인구와 배후세대가 풍부하고 광역도로망이 연결된 광사동 814번지 일원 고읍대체농지로 변경 추진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2023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24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0,000㎡, 건축연면적 5,733㎡(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도내 만 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치원 교육과정’ 연계, ‘교육부「7대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른 안전교육을 반영한 18개의 체험․창의모험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아 창의․인성 교육을 실현하는 배움 공간으로 건축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유치로 현재 양주 광적면에 건립 중인 경기도 학생종합안전체험관(2020년 7월 개관 예정)과 더불어 2개의 대규모 아동전용 체험시설을 갖추게 돼 경기북부 아동친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 확정으로 더욱 활발한 유아 체험학습활동이 대폭 증가할 것이다”며 “유아․놀이 중심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유아들의 안전의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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