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환경 개선의 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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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축산환경 개선의 날’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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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의 날 추진
축전염병(ASF, AI, 구제역) 방역기간은 축산농가 자체적으로
점검표에 따라 청소실시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깨끗한 축산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하여 ‘축산환경 개선의 날’(‘18.3월~)을 정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추진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농가 자체 대청소의 날로 농가에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관리(미생물제제 살포, 퇴비뒤집기 등)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축사외부 및 관리자 이동통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우방‧돈방(깔짚) 및 퇴비사 내부는 미생물을 충분히 사용하는 등 환경 개선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2월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축산 암모니아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도 참여 및 실시한다.

그리고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농가가 축사와 축사주변을 청소하며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제거하는 날로 평소 축사환경을 관리하지만 이날을 기해 축산환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 국에서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축산 관련단체(한우‧한돈‧낙농육우‧양계협회)에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및 SM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산환경 개선의 날’ 당일에는 마을단위로 안내 방송을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를 발송해 참여율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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