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강원도 자원봉사명장’ 칭호는 누구에게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2월 한 달간 지난해 ‘강원도 자원봉사명장’ 칭호를 부여받은 자원봉사자(8개시군, 29명)들을 찾아 강원도지사 명의의 명장 칭호 인증 패와 배지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에 신설된 ‘강원도 자원봉사명장’칭호는 강원도 내 자원봉사자의 최고의 영예로써, 누적자원봉사 활동시간이 100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부여된다.
특히, 강릉시에 거주하는 이상순 씨는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활동(‘19년 10월말 기준 현재 27282시간)을 한 자원봉사자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간병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의 솔선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나머지 28명의 자원봉사 명장들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도내 자원봉사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5000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에게 ‘강원도 자원봉사으뜸왕’ 칭호 부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원도 자원봉사동장(500시간), 자원봉사은장(1000시간), 자원봉사금장(1500시간), 자원봉사봉사왕(2000시간), 자원봉사 으뜸왕(5000시간), 자원봉사명장(10000시간) 총 6개 칭호를 운영하게 되며 올 연말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여식을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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