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공・다중이용시설 등 대대적 민관합동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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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공・다중이용시설 등 대대적 민관합동 방역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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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4동 마을사랑 방역봉사단, 어린이집・학교 주변 방역
목사랑전통시장서 예방 캠페인, 지역상인 고충 청취
양천구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차원에서 공공시설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차원에서 공공시설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차원에서 공공시설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방역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목4동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단체는 엄마와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이맘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이 있는 목사랑시장고객주차장&공유센터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전통시장 및 인근학교 주변을 방역했다.

특히 주차장에서 정문으로 이어지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펜스 난간, 출입문 손잡이 등 사람의 손길이 많은 곳에 대해 구석구석 집중방역을 했으며, 어린이집·전통시장과 학교 주변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서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 고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안내문 및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상권 및 지역상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살피는 행보를 이어나갔다.

한편 111명으로 구성된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일부터 주1회 동별 자체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 이용 시설 및 주민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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