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사랑카드 발행…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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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사랑카드 발행…지역경제 살린다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2.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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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0일부터 지류형(종이형) 상품권을 보완하고 카드결제의 편의성을 도입해 지역화폐 유통을 활성화하고자 카드형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를 발행한다. 

의성사랑카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스마트폰 전용 앱인 ‘그리고(지역화폐)’를 통해 신청‧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경제투자과에서도 신청‧충전할 수 있으며, 카드 발행기념으로 10억원 발행분까지 충전금액의 10%(평상시 6%)가 포인트로 지급된다. 

해당 카드는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모든 업소에서 일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의성군을 벗어난 관외 지역과 유흥‧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의성사랑카드 발행으로 구매자에게는 포인트 적립과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상인에게는 △가맹점 신청과 환전의 번거로움 해소 △매출 증대 △카드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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