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로 취소∙연기 행사 79, 폐강 609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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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로 취소∙연기 행사 79, 폐강 609건 확인하세요"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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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 연기되고 대보름 행사도 취소…경로식당도 일시 휴업
어르신, 영유아 등 감염 취약계층 프로그램 우선적으로 중단 조치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구에서 주관하는 행사∙강좌 등을 취소∙연기하고 일부 시설을 휴업한다고 10일 밝혔다.

 4일 기준 정월 대보름 축제, 민방위 교육 등을 비롯해 취소∙연기된 행사는 79건, 폐강된 강좌는 609건이다. 일부 관내 교육시설 및 구청 내 경로식당, 직원식당 등도 일시 휴업한다.

특히 구민이 대규모 참석하는 행사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 조치됐다. 감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약자∙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또한 우선적으로 폐지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목적으로 행사나 강좌 등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분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꼭 취소나 연기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서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 추가적으로 폐지 또는 연기되는 행사∙강좌 등은 양천구청 홈페이지(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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