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비상] 중국 내 사망자 약 1000명·확진자 4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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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비상] 중국 내 사망자 약 1000명·확진자 4만 명 육박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2.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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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전시장의 신종코로나 환자 위한 병상. 사진=우한 AFP=연합뉴스.
우한 전시장의 신종코로나 환자 위한 병상. 사진=우한 AFP=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누적 사망자 수가 9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확진자 수는 무려 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가 91명 늘었다고 밝혔다.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921명과 73명이다.

지난 9일까지 후베이성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9631명, 사망자는 871명이며, 사망률은 2.94%다. 4269명이 중태에 빠졌고 1236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누적 사망자는 9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11일 발표에서는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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