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서장, 일선 해양치안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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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서장, 일선 해양치안현장 점검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0.0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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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서장, 포항항 VTS·포항항공대·호미곶파출소 방문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장(서장 이영호)은 7일 오후 일선 해양치안현장인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포항항공대, 호미곶파출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영호 서장은 포항항 VTS를 방문하여 업무현황 청취 및 관제방법, 장비보유 현황 등을 확인하고, 불철주야 근무중인 관제사들을 격려했다.

그간 포항 관내에서 큰 해양사고가 없었던 이유는 포항항 VTS가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최초 설립 VTS('93년)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항공대에서는 업무현황 및 항공기 임무수행 능력을 청취하고 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일선 해양치안 현장인 호미곶파출소를 방문하여 경찰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각종 구조장비 준비 및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고, 호미곶은 동해안 대표 일출명소 관광지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해상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개인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을 점검한 후 개인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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