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기습 강설 도로제설 능동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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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기습 강설 도로제설 능동적 대처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0.0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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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올해 들어 남구지역에만 기습으로 약한 진눈깨비가 내려 주요도로 및 고갯길에 눈이 쌓여 자체 도로보수원 및 비상차량을 동원하여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특히 내린 눈(호미곶 2.5mm, 구룡포 2.0mm 등)이 녹으면서 야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주요 도로 고갯길 및 응달지역 도로결빙으로 이틀에 걸쳐 출·퇴근시간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에 대처하였다.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우선 주요간선 도로(국도, 지방도) 및 고갯길을 우선적으로 염수 16,000리터와 염화 칼슘 28톤을 살포하였으며, 투입된 장비는 자체 보유장비 3대, 비상동원차량 4대를 동원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였다.

아울러 주요간선도로, POSCO를 비롯 철강관리공단과 주요고갯길(장승백이, 문덕제, 서원제, 석리아파트, 해안도로 등)을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이 이루어 졌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즉시 제설비상체제를 가동하여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 철강관리공단, 읍·면·동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주요간선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고, “앞으로도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도로제설, 침수 등 재난사항에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상시가동 체제를 유지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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