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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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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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및 재난위험시설물 보수 중점 지원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7개 단지 대상, 3월 20일까지 접수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87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지원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6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사업 부문(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과 재난위험시설물 보수 보강 두 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전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사진 등 신청서류를 3월 20일까지 강서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5층 주택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부서,동-주택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금액은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시급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지원 확대에 중점 지원해 주민들과 근무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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