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에스에프나인) 로운이 드라마 명대사로 세대별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먼저 희열 팀 쇼맨으로 나서게 된 실력파 밴드 몽니는 "평소 가장 애청하던 프로그램에 나와서 기쁘다"며, "그동안 했던 어느 무대보다 훨씬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재석 팀 쇼맨으로 나선 SF9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최근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대세 아이돌. 특히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주인공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멤버 로운은 "대가가 뭐든, 가보려고 나도"라는 드라마 명대사를 그대로 재연해 모든 판정단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어진 역주행 무대에서도 SF9은 멋진 퍼포먼스와 신나는 군무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원조 슈가맨은 "부러웠다. '나도 젊었을 때 이런 무대를 해봤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동했다.
과연 SF9과 몽니 중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쇼맨은 누구일지 2월 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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