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文측근 선거에 靑조직 8개 동원...이번 총선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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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측근 선거에 靑조직 8개 동원...이번 총선도 그런가”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0.02.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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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공소장 전문. 사진=홈페이지 화면캡처
동아일보가 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공소장 전문. 사진=홈페이지 화면캡처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범죄단체 수준이다. 설마 이번 총선도 그렇게 준비중인가”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8개 조직이 대통령 측근 선거에 동원됐다고 한다. 선거전략 수립지원부터 경쟁후보 하명수사 및 수사관리, 경선대상 회유까지 (개입했다)”며 “그렇다면 청와대가 범죄단체 수준이다. 설마 이번 총선도 그렇게 준비 중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을 알고 있었고 언제 그것을 알았는지 직접 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을 단독 보도했던 동아일보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소장 전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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