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에스코스메틱, 아세안 수출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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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에스코스메틱, 아세안 수출 확대 본격화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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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도네시아 박람회 참가 예정
현재 수출국 중 베트남, 필리핀 중점 육성
생산시설 이전 후 수출 실적 대폭 증가 전망
인증서 등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토탈 헤어뷰티 제조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이 올해 아세안(ASEAN) 시장에 대한 수출 규모 확대를 목표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JPS는 현재 아세안 10개국 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의 6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중 베트남과 필리핀 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기존 자사 브랜드 판매 촉진에 추가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 OEM 건을 유치하여 생산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JPS의 주력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이하 미엘)의 필리핀 총판은 지난해 동안 일부 지역에서의 시장 타진을 완료하고 올 1월부터 일본계 브랜드를 사용하던 고급 헤어살롱을 타겟으로 필리핀 전역에 유통을 개시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세안 미진출국 중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내년 신규 진출을 위한 준비로 금년 10월에 열리는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박람회 참가를 자체 의결했으며,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바이어들과의 접촉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JPS는 지난 1월 아세안에 대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수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수출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PS는 미엘, 큐어실드 등 자사 브랜드의 실적 호조로 작년 연간 수출액 1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 생산시설 이전을 통해 CGMP 등 품질규격 인증을 득한 후에는 수출 실적이 다시 한 번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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