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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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2.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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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및 맞춤형사업화 지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10일부터 레저장비기술개발(3월4일까지),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3월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온라인 접수 받는다.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기술개발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 관련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매출발생, 양산화 등)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륜·경정 수익금의 일부를 자전거·모터보트 등 레저장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8개 과제에 대해 303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가점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당 지원한도를 4억원에서 3억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양호 진단기술처장은 “자전거, 해양레저장비 분야 사업화 유망기업들이 혁신적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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